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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7

운동과 명품의 상관관계 어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특별한 명품이 없는데도 분위기가 정돈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낸다. 혹은 명품을 걸쳤을 때 그에 걸맞은 아우라가 풍긴다. 어떤 사람들은 그와 정 반대인 경우도 있다. 아무리 값비싼 명품이 걸쳐있어도 물과 기름같이 따로 놀고 있는 느낌이 든다. 오늘은 일상적인 운동 이야기보다 더 깊은 심화로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운동’과 ‘명품’의 관계에 대해서 적어 보려 한다. 당신은 명품을 만드는 장인입니다. 명품을 잘 모르지만 제품의 희소성이 높고 값이 비쌀수록 장인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 제한된 수량을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제작한다. 장인은 자신이 낼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쏟아내서 걸작을 탄생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 나오는 기성품과는 차원이 다른 대우를.. 2025. 8. 15.
걷기만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ADHD, 우울증,무기력증) 살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꾸준함’을 지키는 일입니다. 요즘은 주변에 정말 많다는 ADHD도, 우울증도, 무기력도, 거기에 아토피에 비만에, 모든것을 똘똘 뭉친게 저였습니다. 우울을 그냥 지나치다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걸 몸소 경험했습니다.세상에 잿빛이었죠. 계단을 보면 데굴데굴 굴러서 몇일 눈을 감고 푹 쉬고싶었습니다.아니면 나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었습니다. 저는 꾸준함과는 영영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진부하지만 진부하지 않은. 걷기와 꾸준함의 상관관계에 대한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계획은 멋지게 세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흐트러지고, 결국 포기해버리는 경험은 누구나 있으실 겁니다.그런데 흥미롭게도, 포기*포기= 성공의 공식을 적용해 본다면 결과는 달라지게 됩니다.. 2025. 8. 13.
괜찮다는 말이 입에 붙었을 때, 오히려 위험신호 혹시 요즘 “괜찮아요”라는 말을 습관처럼 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말이 습관처럼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ㅜㅜ)누군가 안부를 물을 때, 힘든 일이 있어도 웃으며 “괜찮아요”라고 답하는 일이 잦아졌다면, 그 안에 정말로 ‘괜찮음’이 있는지 잠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 이 말은 마음의 평온이 아니라, 무너져가는 자신을 숨기는 가면일 수 있습니다.오늘은 그 가면 속에 숨겨진 심리와, 그 신호를 알아차리고 다루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괜찮아요’ 뒤에 숨은 감정 — 감정 억압과 자기 보호키워드: 감정 억압, 자기 방어, 대인관계 긴장 완화많은 사람들이 “괜찮아요”라는 말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감정을 억누르는 습관 때문입니다.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있는 .. 2025. 8. 12.
세상이 너무 시끄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삶에 대한 공허) 삶이 가끔 공허할때가 있으신가요? 저는 그런 감정을 느낄때가 종종 있습니다.그것도 일상을 잘보내다가 문뜩 '욱-'하고 이런 마음이 올라올때가 있어서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출근하고, 일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는 반복 속에서 “이게 다 무슨 의미일까”라는 생각이 불쑥 찾아오면 마음이 무겁게 가라앉습니다. 오늘은 ‘무의미감’이라는 감정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이를 조금씩 덜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무의미감의 뿌리 — 심리적 공허와 정서적 탈진키워드: 번아웃, 감정 소진, 심리적 공허 일상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 많은 경우 그 배경에는 정서적 탈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과 압박 속에서 ‘하는 일’과 ‘원하는 삶’ 사이의 간극이 커지면, 뇌는 점차 동기부여를 잃게 됩니다... 2025. 8. 11.
무료심리상담 신청방법(feat.국가지원/내가낸 세금 돌려받기) 나는 서울에 거주중이라 서울 중심으로하는 국가지원 심리상담을 지원받고있다. (현재 3회차/1회차당 10회를 받는다.)*전국민마음건강지원사업(나이제한없음, 지원시기 제한없음)도 있지만 이건 다음글에서 작성할 예정이다. 상담을 받게된 계기는..삶에대한 회의감, 무기력증, 우울감, 대인기피, ADHD,부모님의 이혼 등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통틀어서 한문장으로 설명하자면 "삶이 재미가 없다"였다. 나에게 돈을 쓰는건 아깝지는 않은데 심리(=마음)은 눈에 보이지가 않으니괜찮은 것만 같았다.그래서 모른척하고, 미루고 했던 것들이 어느날 한번에 훅-하고 터지게 된것 같다. 계단을 보면 데굴데굴 굴러서 몇일 병원에서 잠만 자고싶은 생각마저 들었다.주변 모두가 나에대한 안좋은 말을 하는것 같았고, 하늘이 금방이라도.. 2025. 8. 8.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후기, 무료심리상담신청방법 *본 글은 직접 지원사업에 신청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한 개인적인 글입니다.댓글을 달아주시면 최대한 아는선에서 답변해드릴게요! 다만 최종 확인은 언제나 본인이 해주셔야 합니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신청해서 무료 심리상담을 벌써 3회차를 받고있다.이게 무료라니..싶을 정도로 좋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니 안심도 된다. 이 좋은 복지를 나만 누리기는 뭔가 아쉬워서 블로그에도 올리고, 주변에도 알리고 다양한 방면으로 공유하고 있다.벌써 주변 지인중 몇몇분은 신청해서 상담을 받고있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1년에 총 4분기로 신청을 받는다. (총 4차(1월, 4월, 6월, 9월)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하며, 연도내 중복참여는 불가함) 다만 여기서 말하는 건 서울시청년 대상.. 202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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