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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2

걷기만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ADHD, 우울증,무기력증) 살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꾸준함’을 지키는 일입니다. 요즘은 주변에 정말 많다는 ADHD도, 우울증도, 무기력도, 거기에 아토피에 비만에, 모든것을 똘똘 뭉친게 저였습니다. 우울을 그냥 지나치다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걸 몸소 경험했습니다.세상에 잿빛이었죠. 계단을 보면 데굴데굴 굴러서 몇일 눈을 감고 푹 쉬고싶었습니다.아니면 나를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었습니다. 저는 꾸준함과는 영영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진부하지만 진부하지 않은. 걷기와 꾸준함의 상관관계에 대한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계획은 멋지게 세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흐트러지고, 결국 포기해버리는 경험은 누구나 있으실 겁니다.그런데 흥미롭게도, 포기*포기= 성공의 공식을 적용해 본다면 결과는 달라지게 됩니다.. 2025. 8. 13.
아무 일도 없는데 눈물이 나는 이유 — 무의식 속 우울의 신호 어느 날 문득, 아무 일도 없는데 눈물이 흐를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속상한 일도 없었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은 것도 아닌데 말없이 흐르는 눈물 앞에서 ‘내가 왜 이럴까’ 스스로를 책망하게 되는 순간. 그런 날의 감정은 애매해서 더 무겁습니다. (누구한테 표현하기도 애매하죠) 혼자만의 지하실로 계속내려가는 기분이 느껴진달까요. 그 지하실은 끝이 없습니다. 멈추지 않으면 혼자서 끝없이 계속 내려가고 말죠. 이 글은 그런 상황을 겪고있을지 모를 당신에게 작은 이해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정 없는 눈물의 비밀 — 무의식의 슬픔 신호‘아무 일도 없는데 눈물이 나는’ 현상은 단순히 기분이 나빠서가 아니라, 뇌와 신경계가 보내는 무의식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우리 뇌는 과거의 경험, 현재의 .. 202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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