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나서 바로 샤워하긴 귀찮고, 땀에 젖은 옷을 그대로 입고 있다 보면 “좀 있다가 씻어야지” 하는 마음이 들죠.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 그 몇 분의 미뤄짐이, 민감한 피부에는 염증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 특히 아토피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는 이 습관이 장기적으로 피부를 망가뜨리는 원인이 됩니다...ㅜㅜ 땀이 증발하지 못하면 ‘세균의 온실’이 된다 — 피부염과 습윤 환경운동 중에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다량의 땀이 분비됩니다. 이 땀은 증발하면서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땀이 옷 속에 머물러 증발하지 못하면, 그 부위는 금세 ‘세균이 자라기 쉬운 따뜻하고 습한 공간’으로 변하게 됩니다.이런 환경은 피부 장벽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땀에 포함된 염분, 노폐물,..